[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제기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당선인이 그 사안에 관해서 지금 관심을 쏟고 집중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지금 새 정부 출범과 인수위를 통한 정부조직 직제개편, 그리고 국민 앞에 모실 훌륭한 인재들을 먼저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당선인은 그 부분에 관해서 살펴볼 여력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언급되는 데 대해선 “예전에 제가 오징어 사건이라고 명명했던 적이 있는데, 그런 차원에 황당한 면이 있다”고 했다.
앞서 ‘가세연’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지난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폭로가 논란이 된 이후 12월 30일부터 1월 25일 사이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 등은 이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올해 1월 7일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6일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록과 문건 등을 근거로 이 대표가 허위 문건을 작성해 경찰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반면 이 대표는 가세연이 성 상납 의혹을 제기한 직후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 대표는 “형사재판 내용에 제 이름이 언급됐다고 하는데, 수사기관 어떤 곳으로부터도 그런 연락을 받은 게 없다”며 “허위사실을 주장한 부분에 대해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4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하루 만인 5일 복당을 승인했다. 다만 최종 승인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min3654@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