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회에 82억 신고… 김앤장 고문료 등 재산 40억→82억으로
종로구 단독주택 가격 25억… 예금 규모도 7억 넘게 증가
[헤럴드경제=홍석희·배두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재산이 모두 82억여원이라고 국회에 신고했다. 한 후보자 보유 단독주택의 가격은 지난 10년 사이 10억원이 넘게 올랐고, 예금 규모는 10년전 25억원에서 32억원으로 늘었다.
한 후보자가 7일 오후 국회에 제출한 재산신고사항을 보면 한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의 재산을 82억원5937만으로 신고했다. 한 후보자의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예금으로 32억4999만원이었고, 종로구 소재 단독주택의 가격은 25억4100만원으로 신고했다. 한 후보자는 콘도회원권(2950만원)과 골프회원권(3000만원), 헬스회원권(2600만원) 등도 신고했다. 한 후보자 본인 소유 재산은 총 58억921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한 후보자가 마지막 재산신고한 2012년 공개한 재산 사항과 비교하면 한 후보자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0년전 14억여원에서 이번엔 25억여원으로 10억원 넘게 증가했다. 한 후보자는 또 2012년 당시엔 예금 규모를 25억여원으로 신고했는데, 이번 신고에선 7억원 넘게 늘어난 32억여원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 배우자는 23억6725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배우자의 자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예금으로 우체국 예금만 16억원에 이르고 1억여원 가량의 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후보자 배우자는 1억3000만원 가량의 골프 회원권도 보유했다고 국회에 신고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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