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IST 연구소기업 그린모빌리티, 배달형 전기이륜차 1.5만대 공급 협약

오승호(왼쪽) 그린모빌리티 대표와 박현철 제트콜 대표가 배달형 전기오토바이 공동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DGIST 제공]
오승호(왼쪽) 그린모빌리티 대표와 박현철 제트콜 대표가 배달형 전기오토바이 공동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D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시커먼 매연을 내뿜는 노후된 배달 오토바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공급이 확대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1호 연구소기업 ㈜그린모빌리티는 국내 굴지 배달 대행 전문 기업 ㈜제트콜과 배달형 전기오토바이 공동 운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린모빌리티의 배달형 전기오토바이 신형모델인 GMT-V6 모델을 공급하고 배터리 충전 및 교환 시스템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내용이다. 올해 대구지역에 500대를 시범 운영하고, 2023년 4500대, 2024년 1만대 등 3년간 총 1만5천대를 전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제트콜은 2003년 국내 최초로 배달대행 프로그램 앱을 개발 및 보급한 회사로 국내 배달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특히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를 기반으로로 배달대행 시장 확대하여 왔으며, 금년부터 친환경 전기오토바이로의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전기오토바이가 가진 충전시간 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점을 해소하고자,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거리의 증대는 물론, 거점 센터에서 쉽게 배터리를 교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교환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오승호 그린모빌리티 대표이사는 “기존 내연기관의 소음과 매연에서 해방될 수 있는 친환경 배달 문화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보험료, 유류비 등 높은 유지관리 비용을 낮춰 배달 라이더들의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