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취임식 4만1000명 규모
박주선, “경쟁 후보 초청 전례 없어”
劉, 文 경쟁 후보 중 유일하게 참석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내달 1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윤 당선인과 ‘대선 레이스’를 함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 고문의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23일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인원은 총 4만1000명 규모다. 김연주 취임준비위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당초 기존 방역 지침에 의거해 계획했던 규모에 비해 상당한 상향이 이뤄진 결과”라며 “일반 참여, 혹은 특별초청 대상 국민 등 세부 초청 대상의 구체적인 인원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월 10일)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단출한 기념행사와 국내 주요 인사 및 외빈을 위한 경축 연회 및 만찬이 전례와 관행에 의거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취임식에 초청된 국내 주요 인사 중 윤 당선인과 대선에서 겨루었던 이 고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준비위 관계자는 “입법·사법·행정 기관을 비롯해서 주요 정치 인사 이런 분들에 대한 초청이 이뤄지겠으나, 저희가 특정 대선 후보나 그에 관해서는 논의되고 있진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선 취임준비위 위원장도 지난 12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이재명 상임 고문 초청 검토 여부에 대해 “저희 내부에서는 아직 검토를 한 일이 없습니다만 오신다고 하면 너무 좋다”며 “그동안 전례가 없었다. 경쟁하던 후보를 초청한 것은 없어서 아직 논의는 안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선서식 당시 경쟁 상대였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당시 바른정당 대선 후보)이 참여한 전례가 있어, 이 고문 역시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여지는 남는다. 다만 문 대통령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으로 별도의 인수위가 꾸려지지 않아 취임준비위 역시 꾸려지지 못했다. 이전까지 대통령 취임식은 통상 12월에 새 대통령이 뽑히면 인수위 주도로 이듬해 2월 국회 앞 광장에서 귀빈을 초청해 진행해 왔다. 문 대통령의 취임식은 약식으로 진행돼 20분 만에 끝났다. 유 전 의원은 19대 대선에서 문 대통령과 경쟁했던 상대 후보 중 유일하게 취임식에 참석했다.
pooh@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