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기업 마이브도 참가
삼성SDI·BMW 부스 꾸려…배터리 전시
국제 콘퍼런스·각종 포럼도 개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다음달 3일부터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치러지는 첫 대규모 행사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테슬라와 폴스타, 초소형 전기차 기업 마이브 등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각종 전시와 콘퍼런스를 비롯해 시승 및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폴스타는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보다 깊이 있는 차량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테슬라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단지 내 ‘테디배어 뮤지엄’에서 시승 체험을 제공한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삼성SDI는 BMW와 함께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 도시형 전기삼륜차 브랜드인 DSEV, 전기선박 빈센 등이 제품을 전시한다.
국제 콘퍼런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국과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전기차 산업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목표 등을 논의하는 ‘한-EV EV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이 오는 2일 열린다.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모색하는 ‘한-아세안 EV 포럼’은 5일 개최된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EV 포럼’도 같은날 진행된다.
100여개 세션이 진행되는 제9회 엑스포의 콘퍼런스는 ▷비즈니스 포럼 ▷학술포럼 ▷정책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IEVE는 이 콘퍼런스를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세계 40여개국 전기차 산업 리더들이 함께 하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총회’도 열린다.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단순 전시회를 넘어 B2B, B2C, B2G 등 다양한 형태의 실질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고도화하는 콘퍼런스는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진화를 촉진시키고, 전문가들이 아젠다를 공유하고 숙의하는 공론의 장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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