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진)가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플랜트 도료 ‘써멀마스크(ThermalMask) 1501’(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섭씨 150도의 고온이나 고압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발휘해 플랜트 도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부터 열 교환기, 밸브 및 파이프 내부의 부식을 방지해 형태와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에어리스 스프레이 방식으로 도장할 수도 있다.
KCC는 환경문제를 감안해 무용제 에폭시도료로 제품을 고안했다. 유기용제인 시너를 사용한 에폭시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배출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햇빛과 반응해 광화학스모그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유기용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환경피해를 막을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써멀마스크 1501은 우수한 내열성을 지닌 플랜트 도료”라며 “고온·고압 환경을 견뎌야 하는 시설을 보호하고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라 설명했다. 이어 “도료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군인만큼 우수한 성능과 함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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