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사진)가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측은 29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폐막한 결선에서 양인모가 1위와 현대 작품 최고해석상(마그누스 린드베리 위촉곡 ‘카프리스’ 최고해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의 역대 한국계 입상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2005년 공동 3위), 에스더 유(2010년 3위·미국), 크리스텔 리(2015년 1위·미국)가 있다. 이번 수상으로 양인모는 1위 상금 3만 유로(한화 약 3760만원)와 특별상 상금 2000 유로(한화 약 250만원), 시벨리우스 콩쿠르 사상 처음으로 NFT(대체불가토큰) 트로피를 받았다. 지오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도 최소 1년간 후원받는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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