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정점 찍은 3월에도 등교
정상등교 방침은 변함 없어
구체안은 감염 상황 보고 방역당국과 협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정상등교 방침에 변화가 있을지 우려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었던 3월에도 등교를 했던 만큼, 가급적 2학기에도 최대한 등교방침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학생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기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방학에 2학기 학사 및 방역체계에 대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전면등교를 포함해 정상적인 학교 활동이 이뤄지고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현 지침이 당장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감염 상황을 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방역당국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 1학기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었을 때도 등교를 했던 만큼, 2학기에도 등교 방침은 변함이 없다”며 “구체안은 확산세를 보면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해지면서 학생 확진자 수도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한주 간 전국의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총 8213명으로, 한주 전(6월21~27일, 5367명) 보다 53% 증가했다.
학생 확진자 수는 개학 후 3월 둘째주 4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다 6월 중순께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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