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약수동 남산타운 임대동 옥상에서 바라본 모습. [서울 중구 제공]
서울 중구 약수동 남산타운 임대동 옥상에서 바라본 모습. [서울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약수동 남산타운 임대동 입구의 관리동·경로당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000년 지어진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남산타운의 임대동은 매봉산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편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공사(이하 SH공사)와 엘리베이터 설치 논의를 진행했다. 새로 지어지는 엘리베이터는 13인승 장애인 겸용으로 옥탑에서 아파트 연결통로로 이어지며, 관리동 지상 1층까지 기존보다 확장 운행한다.

시는 4월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SH공사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지대에 위치한 남산타운 임대관리동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인근 약수역까지의 접근성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사업시행자인 SH공사에 조속한 설계와 시공을 요청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