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해외법인인 KB Finansia Multi Finance(이하 KB FMF)가 지난 22일 1조 루피아(약 88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회사채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멀티파이낸스사 최초로 진행한 현지 통화 공모사채 모집으로, 당초 모집금액 목표(1조 루피아)의 3배가 넘는 총 3조1530억 루피아의 자금이 몰려 수요 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KB FMF가 발행에 성공한 회사채는 1년, 3년으로 구성됐으며, 조달된 자금은 자동차 및 오토바이 담보대출, 내구재 할부금융 등의 영업자금과 IT 인프라 투자에 사용된다. 이번 공모사채 발행으로 KB FMF는 현지법인 자체 자금조달 역량을 확보, 인도네시아 멀티 파이낸스 업계 톱5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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