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큐레이션형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TopPort’의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탑포트’는 분산형 디지털 자산 지갑을 기반으로 NFT 발행자와 구매자가 편리하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큐레이션형 마켓이다.
‘내 취향의 NFT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시작점으로서의 항구’라는 의미다. 오픈일 기준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메타버스 제작사·영실업 등 대량 콘텐츠 제작사와 ‘kdk(김도균 서울 예대 교수)’ 등 국내 정상급 NFT 작가 20여 명의 작품 3000여 점을 공개했다.
‘탑포트’는 NFT 전문작가들에게 NFT 컬렉션 구성부터 NFT 발행과 커뮤니티 관리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구매자는 전문지식 없이 손쉽게 지갑을 만들어 NFT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T는 ‘탑포트’ 오픈을 위해 지난 7월 안랩블록체인컴퍼니·아톰릭스랩과 웹3(Web3) 지갑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웹브라우저 내장형(Embedded) 지갑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용자들은 윈도우·MacOS·안드로이드·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와 크롬·사파리·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탑포트’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웹3 지갑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개인 키를 저장하지 않아도 되며, 키 분실 시 복구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탑포트’ 플랫폼 내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직접 NFT 작품 민팅을 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원화 결제가 가능하다. 민팅이란, 디지털 콘텐츠에 대체불가능한 고유 자산 정보를 부여해 가치를 매기는 작업이다. SKT는 NFT 거래 방식으로 원화 결제를 채택해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하는 마켓 대비 구매 단계를 4단계 단축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가입·접속, 암호화폐 구매 등이 없이도 거래 가능하다. 향후 SKT는 ‘탑포트’ 내 NFT 선물하기, 경매방식 거래, 크리에이터와 구매자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디지털 에셋 CO 담당은 “NFT 마켓플레이스는 사용자가 모든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웹3 시대의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웹3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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