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스리랑카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축출된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전 대통령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0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지난달 9일 경제난에 분노한 군중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등을 점거하자 급히 수도 콜롬보 인근 공근기지로 피신한 뒤 탈출을 시도했다. 이후 14일에 부인과 경호인력을 대동해 공군기로 스리랑카를 탈출해 몰디브를 거쳐 싱가포르로 넘어 갔다. 그는 타국에서 이메일로 대통령직 사임 의사를 밝혀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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