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이 보일러를 온수가전화 한 ‘나비엔 콘덴싱 ON AI’(사진)를 새로 내놓았다.
AI 기능을 통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를 적용, 제품이 고객의 삶에 맞춰 스스로 진화하는 게 특징이다. 한번 설치하면 동일한 기능으로 사용해야 했던 기존 제품과 차별화됐다. 온수, 난방 사용패턴을 학습하고 고객에게 매월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이 보일러의 문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진단 서비스 등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난방은 물론 최적의 온수를 제공하는 맞춤형 가전으로 변화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온수가전이라는 주장에 걸맞게 온수 성능은 기존 보일러보다 크게 향상됐다. 온수 사용을 위해 물을 틀고도 배관 내의 차가운 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던 불편함이 해소됐다. 동시에 여러 곳에서 물을 사용하면 온도가 널뛰는 문제도 해결, 빠른 온수 사용은 물론 풍부한 유량과 일정한 온도제어를 구현했다고도 했다.
빠른 온수 사용을 돕는 온수레디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 전 퀵버튼을 눌러두기만 하면, 보일러가 알아서 샤워기 등 물을 사용하는 곳과 연결된 배관 속 물을 따뜻하게 데워 필요할 때 10초 이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기존 보일러에 비해 대기시간이 93% 단축되며, 버려지는 물도 94%까지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경동나비엔 측은 “건축물의 단열성능 강화와 온수매트 등 개인별 난방기기 사용으로 보일러의 난방기능이 줄고 온수기능 사용이 늘어 이런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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