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60년 인류무형유산 교류행사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10월 초 공연
일련의 전주 무형유산축제의 하이라이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25년 전통의 세계적인 무형유산 공연단, 멕시코의 ‘마리아치 바르가스 데 데칼리틀란’(Mariachi Vargas de Tecalitlan)가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의 메카, 전주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단 단원 20여명은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10월 7∼8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대공연장,소공연장)에서 멕시코 전통 음악인 ‘마리아치(Mariachi)’ 공연을 선보인다.
이경훈 국립무형유산원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대국민 무형유산 향유권 증대를 통한 인류무형유산 보호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상호 교환 공연을 갖기로 했다”면서 “세계적 전통공연단인 마리아치의 내한 공연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학술대회-대한민국무형유산 대전-인류무형유산 국외 초청공연으로 이어지는 전주 가을 축제의 하이라이트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마리아치, 현악과 노래, 트럼펫연주로 구성되며, 차로(Charro) 의상을 입고 현악기를 이용해 다양한 노래를 부르고 연주한다. 또 트럼펫, 바이올린, 비우엘라, 기타론이 포함된 ‘마리아치 앙상블’도 공연한다.
10월7일 오후7시부터, 같은달 8일 오후 2시부터, 7시부터 등 3차례 공연하며, 강연 및 워크숍으로 7일 오후4시30분부터 6시 까지 ‘어서와 멕시코 무형유산은 처음이지?’, ‘싱어롱 라쿠카라차’를 진행한다.
마리아치가 한국에서 공연하는 사이, 우리 K컬쳐 대표단은 세계 4대 축제 중 하나인 멕시코의 과나후아토 세르반티노 페스티벌에 주빈국으로 참가해 공연을 벌인다.
청와대처럼 개방된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우리의 부채춤, 남사당놀이, 사자탈춤 전통공연단과 성악가 조수미, K팝그룹 KARD(카드)가 흥을 돋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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