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오는 6일 하남문화에술회관 대극장에서 연말 콘서트 ‘동백아가씨’를 개최한다.
미국의 재즈 명문 버클리 음대에서 유학한 말로는 지난 1998년 정규 1집 ‘셰이드 오브 블루(Shade of Blu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는 노래부터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도맡는 음악적 역량으로 눈길을 끌었다. 말로의 정규 3집 ‘벚꽃지다’와 4집 ‘지금, 너에게로’는 재즈 앨범으로는 드물게 전곡을 한국어 가사로 써 ‘재즈와 한국어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말로는 지난 2009년 ‘동백아가씨’, 2012년 ‘말로 싱스 배호(Malo Sings Baeho)’ 등의 앨범을 통해 전통가요를 재즈로 재해석해 선보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말로는 ‘신라의 달밤’ ‘빨간 구두 아가씨’ ‘동백아가씨’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등 한국의 전통가요를 재즈로 다시 듣는 무대를 마련하고 발표 예정인 정규 6집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4008877)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3만5000원, S석 2만5000원, A석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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