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남성중심의 영화시장에 대해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는 배우 문소리, 임순례 감독, 드림캡쳐 대표 김미희, 교수 주진숙이 참석하고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사회를 본 가운데 '2014 여성영화인축제' 특별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문소리는 "한국영화가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남성 중심의 세계관, 역사관, 시각을 담은 작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내가 데뷔했던 과거와 달리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데뷔한 시기에는 20억 미만의 영화도 많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영화가 시도됐지만 최근에는 큰 영화 아니만 잘 안만들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고 덧붙였다.
'여성영화인축제' 특별좌담회는 여성영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여성영화인의 저변확대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된 여성영화인모임과 함께 여성영화인모임의 취지와 정체성이 여전히 유효한가 질문해본다.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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