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52)이 과거 출시한 ‘다이어트 비디오’가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판매 수익으로 강남에 아파트를 구입했지만 재테크를 잘 못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현 시세로 무려 30억원대에 달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이이경은 ‘체육의 날’ 특집으로 조혜련을 만나 에어로빅을 배웠다.
조혜련은 1998년 다이어트 댄스를 처음 선보인 후 2003년 태권도와 에어로빅을 결합한 ‘태보’ 비디오를 출시해 대히트를 쳤다.
유재석은 “지금은 유튜브에 홈트레이닝 영상이 많지 않냐. 예전에는 이소라, 조혜련 누나의 비디오를 많이 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조혜련은 “태보 비디오가 45만장 팔렸다. 그때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가 1억9500만원이었다. 비디오 찍어 번 돈으로 잠원동 아파트를 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파트를 2000만원 더 받고 다시 팔았다. 그걸 놔뒀어야 했는데…”라며 자책 섞인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20억~30억원 됐을 거다. 지석진 오빠가 사는 아파트가 63평인데 너무 괜찮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그 오빠는 전세로 들어간 거였는데, 나는 그 아파트를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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