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닮은 외모를 갖고 싶어 10만달러(약 1억4300만원)를 들여 100회 이상의 성형 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선망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신 31세 남성인 브라이언 레이(35)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리화나 사업을 하는 레이는 "어린 시절부터 브리트니를 좋아했다"며 "완벽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17살 때부터 브리트니를 닮기 위해 노력했다. 브리트니의 미소를 닮기 위해 라미네이트 시술을 한 이후 코 성형, 볼 임플란트, 입술 확대술, 눈꺼풀 거상 등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외에도 필러, 보톡스 제모 시술을 받았다. 여태까지 감행한 수술과 시술 횟수를 모두 합치면 100여회이며, 그 비용은 수천만원에 이른다. 그는 "피부 로션에 매달 440달러(약 6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는 지금까지 해온 수술과 시술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현재 진행형인 예술 작품과 같다"며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100% 같아질 순 없겠지만 거울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내가) 이상하고 미쳤다고 할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성형수술을 하라고 권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몸을 어떤 방식으로든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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