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남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발사

한국군 태극연습 사흘째 北 미사일 무력시위

합동참모본부는 9일 “군은 이날 오후 3시 31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평양 노동신문=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9일 “군은 이날 오후 3시 31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평양 노동신문=뉴스1]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9일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후 3시 31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는 지난 5일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역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4발을 발사한 지 나흘만이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 중이었던 지난 2~5일 ‘대응군사작전’을 실시했다며 약 35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는 우리 군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지휘소연습(CPX)인 태극연습 사흘째 이뤄졌다.

특히 7차 핵실험 감행 시기로 거론되던 미국의 중간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중인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