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지역 어린이 170여명 참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9일 오후 7시30분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지역밀착형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술학교(구 우리동네 오케스트라ㆍ포스터)’ 합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통해 한해 동안 기량을 갈고닦은 구로ㆍ금천ㆍ노원ㆍ도봉ㆍ종로ㆍ강서구 6개 지역 어린이 170여명이 모여 재능을 뽐내는 자리다.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경쾌한 무대와 함께 경건한 클래식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첫번째 무대에선 강서 우리동네 뮤지컬단의 ‘제니와 두리’, 종로 우리동네 뮤지컬단이 ‘이상한 나라의 엉터리 노래대회’를 주제로 노래와 춤, 댄스를 선보인다.

이어 구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등 4개 지역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가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등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당일 관람을 원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ㆍ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문화복지 사업이다.

2010~2013년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에 어린이 뮤지컬을 추가해 현재의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서울시립교향악단 (02)3700-6393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올 연말로 다섯 번째를 맞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가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워주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며 “이제 ‘우리동네 예술학교’로 거듭나면서 여러 지역으로 더욱 확산해 갈 것이며, 앞으로 어린이가 예술로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예술가로 성장해 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