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상승세 뚜렷… 39.8% 1위

나경원 주춤 25.1%· 안철수 16.6%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과 통합 메시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과 통합 메시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기현 의원이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6~18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1034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 의원이 39.8%로 1위를 기록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25.1%로 2위였다. 나 전 의원과 김 의원과 격차는 14.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철수 의원 16.6%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 결과를 보수층으로 좁혀도 김 의원이 36.9%로 1위였다. 이어 나 전 의원 23.8%, 유승민 전 의원 15.5% 순으로 나타났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51.1%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