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오피니언-KOPRA 국민의힘 당원 422명 대상 조사
김기현 47%, 안철수 20%, 천하람 18%, 황교안 13% 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자신이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기현 후보가 47%를 기록,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 후보는 양자 대결에서도 여타 후보들을 비교적 넉넉한 표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평판 전문매체 ‘퍼블릭오피니언’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2월 18~19일 양일간 국민의힘 당원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당대표 후보 적합도에서 김 후보가 47%로 나타났다. 안 후보가 20%를 기록 2위였고, 천하람(18%), 황교안(13%) 등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선두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김 후보는 양자 구도로 치러지는 결선에서도 다른 후보를 앞섰다. 결선을 실시할 경우 김 후보가 안 후보와 맞붙는다면 김 후보 55%, 안 후보 37%였다. 김 후보와 천 후보가 맞불을 경우엔 김 후보가 63%, 천 후보가 31%로 나타났다. 김 후보와 황 후보 대결에선 김 후보가 52%, 황 후보가 36%로 집계됐다.
총 8명의 후보 가운데 4명을 뽑게 되는 최고위원 선거 조사에선 민영삼(17%), 김재원(16%), 조수진(15%), 김용태(13%), 허은아(10%), 김병민(10%), 정미경(6%), 태영호(5%) 순으로 집계됐다. 청년 최고위원 질문에선 장예찬 후보가 48%로 집계됐고, 이기인(14%), 김정식(9%), 김가람(7%) 후보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힘 당원 응답자 패널 863명 중 422명이 ARS 방식으로 응답한 결과를 집계했다. 무작위 확률 표본추출을 가정했을 때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8%포인트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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