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 죽음의 행렬을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10일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를 향해 “사람 목숨보다 더 중한 건 없다. 벌써 몇 명째인가. 다섯 명째 소중한 생명이 죽었다”며 “이 죽음의 행렬을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고 뭐고 다 떠나서 인간으로서 더 이상의 희생은 막아야 할 책임이 이재명 대표 당신에게 있다”며 “내가 다 책임지겠다고 나서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의 죽음을 막으시라”고 강조했다.
또 유 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도 사람이라면 사람들이 죽어가는 이 상황을 중단시킬 결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5분께 경기도지사 전 비서실장 전모 씨가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전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지만 유서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전씨의 유족으로부터 “(전씨가) 지난해 11월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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