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경주벚꽃축제가 4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10일 (재)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주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광장에서 '2023 경주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경주벚꽃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에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대면 방식으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 벚꽃축제는 그동안의 축제형식을 벗어나 친환경과 반려견 그리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경주문화재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소개된 대릉원돌담길에 차량을 전면 통제해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며 벚꽃이 흩날리는 차도 위에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올해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을 운영하면서 조명을 활용한 공간을 연출하고 포토존을 만들어 벚꽃 사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봉황대광장을 등록 반려견과 입장할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하고 '벚꽃명당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2023 경주벚꽃축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주의 벚꽃은 능과 돌담길, 문화유적 등 지역적 특색과 어우러져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벚꽃축제"라며 "축제 기간 많은 사람들이 경주를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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