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전세계 농심 해외 법인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서 SK C&C는 지난 1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현장 업무 편의성 증대를 위한 ‘농심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 클라우드 기반 ‘SAP S/4 HANA’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비롯해 SCM(공급망 관리), MDM(마스터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을 재개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는 ▷S/4HANA ERP 시스템 ▷BW/EIS(경영정보시스템) ▷MDM/PLM (제품기준정보관리) 시스템 등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도 개발해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중국·미국·캐나다·일본·베트남·호주 등 9개 농심 해외법인 직원들이 지역과 업무 영역에 관계없이 단일 시스템을 통해 ▷영업관리 ▷생산관리 ▷구매·자재관리 ▷재무·회계관리 등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본사와 해외법인이 현지 영업과 생산 상황에 맞춰 구매와 자재 관리를 진행하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 현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 C&C는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인 ▷GNFOS(해외법인 영업관리시스템) ▷GMES(해외법인 생산관리시스템) ▷GWMS(해외법인 물류관리시스템)도 재개발할 계획이다. 해외법인의 영업 환경을 고려해 영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생산·재고 관리 시스템을 정교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금주 SK C&C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심의 국내외 사업장 모두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심이 글로벌 넘버원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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