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이솔산업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이하 PLA) 리사이클링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8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한국 이솔산업과 손잡고 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PLA는 옥수수 전분이나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와 네덜란드 콜비온의 합작법인으로 PLA분야 글로벌 2대 제조사이며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솔산업은 국내 PLA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체적인 기획과 관리를 맡는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리사이클링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을 돕는다. 이솔산업은 리사이클링 사업에 필요한 폐 PLA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PLA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2026년까지 완료해 리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솔산업과 폐PLA 회수 캠페인인 ‘초록나비’를 시행하는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꾸준히 전개한다.
바이오플라스틱 사업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의 유해성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2020년 104억6000만달러(약 12조원)에서 2025년 279억1000만달러(약 3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대표적인 바이오플라스틱인 PLA의 경우 2020년 19억2000만달러(약 2조원)에서 2025년 56억5000만달러(약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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