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15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9.5%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분기(-1604억원) 대비해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 줄어든 9조7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배럴당 20달러대를 기록했던 정제마진이 최근 3달러대까지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사업별로 정유 부문은 매출 7조2767억원, 영업이익 290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중국의 봉쇄조치 해제 이후 첫 노동절 연휴 및 계절적 성수기 도래로 휘발유 및 항공유 수요 상승이 예상된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385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리오프닝 이후 유도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윤활 부문은 매출 7625억원, 영업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 윤활기유 마진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및 이동량 증가로 주요 기관들은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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