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도에서 소 오줌을 이용한 비누와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인도 영자 인터넷신문 퍼스트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소의 대소변을 활용한 건강 및 미용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힌두교를 국교로 하는 인도에서는 소를 신성시해 소고기를 먹지 않지만, 그 배설물을 활용한 상품이라면 오히려 환영을 받고 있다는 것.
비샤 힌두 파리샤드라는 힌두교 근본주의 민간조직이 소의 대소변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상품이 최근 인도 안팎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조직은 이미 5년 전 ‘코마이얌 카우 유린’이라는 소의 소변을 섞어 만든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이 조직은 “건강을 위해 콜라보다 이것을 마셔라”는 문구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데 ‘카우 카 콜라’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나디니 블레미싱 소프라는 비누를 출시했다. 이는 소의 소변에 알로에, 아몬드유를 섞어 만든 미용 비누로 이 조직은 손상 피부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드름 치료로 소의 배설물을 이용한 미용 제품이 있는데 그 효과는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도 소의 배설물이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조직 관계자는 “배설물 냄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생산과정에서 완전히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 항세균 비누는 소똥과 허브와 흙(아마 지구의 구성물)으로 만들며 치약은 소똥을 태운 재로 만들어 판매한다. 심지어 소 오줌을 이용한 안약도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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