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길 한복판에서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다 흉기로 살해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

4일 오후 6시 46분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길가에서 A씨는 40대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조사에서 A씨는 아내 B씨와 가정사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했다.

다만 사건 당시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내 B씨 시신 부검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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