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실습생 신분으로 지구대에 첫 출근한 여경이 상습절도범을 잡고 극단적선택을 시도하는 시민을 구조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유소정 순경(27)은 지난 3일 거제시 장승포지구대로 출근한 실습 첫날 상습절도범 A(50대)씨를 붙잡아 거제경찰서로 인계했다.
유 순경이 "밖에 내놓은 음식물 쓰레기칩을 누가 자꾸 훔쳐간다"는 112신고 내용과 CCTV에 찍힌 A씨 인상을 미리 숙지하고 예의주시했던 결과였다.
그는 같은날 오후 거제 한 주거지에서 수면제를 다량 복용했다는 극단적 선택 시도자 B(70대)씨도 구조했다.
유 순경은 최초 신고 당시 주소지와 달라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었지만, 휴대폰 위치추적과 수소문 등으로 극단선택 시도에 따라 의식이 없던 B씨를 신속히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인계했다.
B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 순경은 "민생 안전을 위해 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임용된 뒤 실습생을 거쳐 오는 8월 중앙경찰학교에서 졸업하고 장승포지구대에서 정식 근무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