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분석...인기 1위는 오사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60여일 사이, 엔화환율(100엔 기준)이 100원 가까이 떨어지는 동안, 일본행 항공권 예약은 2.7배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는 지난 4월 1일부터 석달 가량 자사의 항공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엔저 현상이 심화될수록 일본 여행 예약률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분석기간 내 최고 환율을 기록한 4월 4주차 부터 최저 환율을 기록한 7월 첫주자 까지 100엔의 가격이 100원 가까이 떨어진 반면, 일본 항공 예약 건수는 약 2.7배 증가했다는 것이다.

요즘 일본에 가면 어딜 가나 한국인 만 보인다. [나오시마=함영훈 기자]
요즘 일본에 가면 어딜 가나 한국인 만 보인다. [나오시마=함영훈 기자]

예약 건수와 환율의 상관계수는 -0.87로 강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엔화 가격이 낮아지면 일본 항공권 수요가 커진다는 걸 의미한다.

일본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오사카’였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오는 25일 부터 8월 7일까지 체크인하는 일본 항공 예약 어기어때 데이터 분석 결과, 오사카 45.5%, 후쿠오카 28.2%, 도쿄 2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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