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산업 위주에서 이차전지·수소 등 신소재 산업 육성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 황길동에 ‘공립 광양 소재(Material) 전문과학관’ 건립이 추진된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소재 산업에 특화된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유일·최초로 소재 부문을 특화해 설립되는 과학관이다.
지난 2021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돼 국·도비 보조금 260억원을 포함한 400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7010㎡의 소재 전문 과학관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소재 분야 특성을 살린 전시 콘텐츠 구성을 위해 그 동안 타 과학관 사례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작성된 기본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콘텐츠 검증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들의 주요 의견은 ▷첨단 미디어 영상의 주기적 교체에 대한 운영비 고려 ▷콘텐츠별 상시 운영 인력 고려 ▷각종 교육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전문가 채용 필요 ▷광양만권의 산업 특성 반영 ▷산업체와 협업 전시 필요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보완해 전시물 기본설계를 확정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지역 이차전지 및 수소 등 신소재 산업 특성을 소재전문과학관 전시 콘텐츠에 잘 반영해 광양만의 차별화된 과학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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