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해외 자회사 ‘라하트’(카자흐스탄 법인)와 ‘콜손’(파키스탄 법인)의 현지인 법인장 2명을 롯데제과 임원으로 승진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이 임원으로 승진한 경우는 창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콜손의 상무보로 승진한 압둘 라티프(Abdul Latif, 54)<사진 왼쪽>는 2011년 1월 MD(Managing Director)로 채용되어 파키스탄 제과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콜손사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일조했고, 현지 직원뿐만 아니라 주재원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발휘해왔다.
압둘 라티프는 글로벌 호텔 및 식음료, 서비스 업계에서 다양한 직무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롯데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0년 10월 파키스탄 유수 제과 기업인 콜손(K. S. Sulemanji Esmailji & Sons (Private) Limited)을 인수하고2013년 11월 카자흐스탄의 제과 1위 업체인 라하트(Rakhat JSC)를 인수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현지에서 브랜드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외법인은 현지우수인력을 경영진으로 임명한다는 원칙”이라며 “2015년에는 해외에서 초코파이 신공장을 가동하고, 신규 공장 건설을 계획하는 등 아시아 넘버 원 제과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기에 등 아시아 전역과 유럽지역, 총 8개 국가에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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