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만삭에 고강도 운동 영상 올려 화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만삭인 브라질 여성이 출산예정일 하루 전까지 스쿼트와 턱걸이 등 고강도 운동을 하는 모습을 온라인에서 자랑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브라질 에스피리토 산토주의 소방관 가브리엘라 안드라데(34)로, 그는 지난 6월에 운동을 마치고 몇시간 뒤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영국 더 선, 미러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브리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는 영상과 사진을 올린 뒤 "영상 속 나는 임신 40주였다"고 적었다.
평소에도 꾸준하게 운동을 해온 그는 임산한 뒤에도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가브리엘라는 출산을 앞둔 당일에도 스쿼트, 턱걸이 등 운동을 했고 배가 땅에 닿는데도 팔굽혀펴기까지 했다. 이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태아의 안전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가브리엘라는 “의사의 허락을 받고 운동을 했다”며 “임신했다는 사실이 나의 엄격한 운동 습관을 방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운동을 마치고 몇 시간 후 건강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했다.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게시한 지 하루 만에 가브리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로 태어난 아들 마테우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13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가브리엘라는 “마테우스가 출산 예정일에 정확하게 나왔다”고 했다.
가브리엘라의 만삭 운동 영상은 조회수 9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5만5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었다” “정말 대단하다” “진정한 전사”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가브리엘라는 “많은 여성들에게 신체 운동을 통해 자신들의 몸과 건강을 돌보고 자존감을 높이도록 동기 부여를 해서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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