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개그맨 박준형이 2014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고, 고인이 된 가수 유채영을 언급했다.

29일 밤 서울 상암 MBC에서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사회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의 막이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준형은 정경미와 함께 진행하는 ‘두 시 만세’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두시 만세’의 정경미는 “출산한지 23일 만에 복귀했는데 수고했다고 주시는 상 같다. 둘째 때는 20일 안에 복귀하겠다. 저희 프로그램이 청취자가 주신 걸 주워먹고 있다. 2015년에도 열심히 주워먹겠다”며 제작진의 이름을 호명하며 일일이 감사인사를 돌렸다. “집에서 보고 있는 윤형빈씨, 감사하다. 연애 때보다 더 뜨겁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두시 만세’의 정경미는 “출산한지 23일 만에 복귀했는데 수고했다고 주시는 상 같다. 둘째 때는 20일 안에 복귀하겠다. 저희 프로그램이 청취자가 주신 걸 주워먹고 있다. 2015년에도 열심히 주워먹겠다”며 제작진에게 감사인사를 돌렸다. “집에서 보고 있는 윤형빈씨, 감사하다. 연애 때보다 더 뜨겁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정경미가 놓친 제작진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시만세’가 높은 청취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말 그렇게 재밌어?’라고 궁금한 분들은 한 번 들어보면 절대 채널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소감 말미 “상 받을 때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 라디오를 같이 시작했던, 지금은 이 자리에 없는 유채영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올 7월 세상을 떠난 가수 유채영을 떠올렸다.

올해 MBC는 ‘방송연예대상’ 최초로 대상 수상자를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했다.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구라, 김수로, 서경석, 박명수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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