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항만공사 2015년도 예산이 2920억원으로 확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항만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2920억원을 새해 예산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신년 예산편성의 최대 주안점은 중장기 재무건전성 유지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상 올해 기준 부채규모가 약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재무관리계획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편성하고 경비도 최대한 절감해 책정됐다.

주요사업 예산을 보면, 인천항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항만 인프라 건설에 1125억원이 책정됐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보안에 170억원, 노후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에 108억원, 갑문위탁 사업 78억원 등을 편성해 인천항의 항만 생산성을 제고하고 항만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IPA 항만 인프라 건설 사업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새 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에는 총 915억원(정부 364억원 포함)의 예산이 반영됐다.

또, 인천신항Ⅰ-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준비에도 40억원을 편성, 신규 인프라 운영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단기간 내 대외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일환으로 IPA는 2015년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목표를 260만TEU로 도전적으로 설정하는 한편 이를 위해 글로벌 선사 및 화주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약 22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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