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3개국 고위공무원 20명 참석

국내 금융 분야 전문가 강연 통해 한국 금융정책 경험 공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기획재정부는 11월 6~10일 아시아 13개국 국장급 고위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고위공무원 금융정책 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8개국과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이 참석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몽골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및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0~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금융정책연수가 중단됐지만, 작년부터 대면 연수를 재개하였다. 지난 7월에는 아시아 11개국 재무부·중앙은행 중견급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중견공무원 금융정책 연수' 지난 7월 3~14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금융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금융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IBK기업은행 등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금융제도·시장 현황과 경제·금융발전 과정의 정책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수를 계기로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공무원들의 한국의 경제·금융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나라와 아시아 공무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아시아 지역의 경제·금융 분야 협력 증진의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