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농협 조합장에게 금품을 주고 손자 취업을 부탁한 할머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A(75)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3000만원을 추징했다.
A씨는 2016년 광주의 한 농협 조합장 B씨에게 손자의 농협 직원 채용을 청탁하기 위해 사례비 명목으로 3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농협에 자리가 나면 내가 한 자리 심어 볼 수 있다”는 조합장의 말을 듣고 손자의 취업을 위해 준비한 돈을 B씨 자택 문에 넣는 방법으로 전달했다.
조합장 B씨는 이번 채용 대가 뇌물 수수 범죄 외에도 횡령 범죄, 정부 훈장 매수 등 혐의로 별도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수술 후 변해버린 아버지, ‘마약류’ 맞고 결국 아들 곁 떠났다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1013.41bea7ca77d8444ea752a291f899dc38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