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뇌진탕을 일으킨 뒤 며칠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건강 회복에는 되려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소아학 저널에 게재된 보고서를 토대로 뇌진탕 환자들이 신체활동을 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기간이 길수록 병세가 악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뇌진탕 환자들이 증상을 보인 뒤 5일 동안 충분히 쉬어야 한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특별한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쉰다고 해서 ‘코쿤 테라피’(고치 치료)라는 이름으로 유행했다.
이에 의문을 품은 위스콘신 아동병원 등 미국 연구진은 비교적 가벼운 뇌진탕을 일으켜 응급 치료를 받은 11~22세 환자 100명 가운데 5일 동안 쉰 경우와 1~2일만 쉰 경우를 비교했다.
그 결과 5일 간 안정을 취한 환자 가운데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 기간이 10일로 길어지자 정서 불안을 보이는 환자도 나왔다.
이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마텔아동병원의 크리스토퍼 기자 박사는 “쉬는 기간이 길수록 좋지 않다”면서 “긴 휴식이 주는 장점이 없다”고 지적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