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여야는 6일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대타협기구가 1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오는 8일 대타협기구 전체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이어 12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에 내정된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사진 오른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

먼저 대타협기구 구성은 새누리당 조원진ㆍ김현숙 의원과 여당 지명 위원인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김상호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새정치연합 강기정ㆍ김성주 의원과 야당 지명위원인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병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원장, 정용건 국민연금바로세우기 국민행동 집행위원장, 정재철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기정의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기정의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기정의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기정의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정부 지명 위원이나 공무원 단체 추천 위원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대타협기구에서 (연금개혁) 합의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한다’고 합의사항에 명시하기도 했다.

다만 여야는 대타협기구에서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거나 복수의 안이 나왔을 때 대처 방식을 두고 미묘하게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대타협기구에서 주로 논의를 하더라도 최종 결정은 특위가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대타협기구가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