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통'과 '반사' 타입별 역할 분배 중요 - 속성 상성과 '우정콤보' 이용한 배치 전략

일본의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몬스터스트라이크'가 한국 유저들을 찾아왔다. 일종의 알까기 룰로 강력한 적에 맞서 성장하는 RPG이다. 네트워크가 아닌 스마트모바일의 GPS를 이용한 지역 매칭을 통해 유저들을 이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본 내에서 엄청난 바이럴을 이끌어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얼굴을 맞대고 즐기는 모바일게임으로 급부상했다. 실제 주변 지역에 있는 최대 4명의 유저가 모여, 강력한 적을 '까'버리는 독특한 액션 게임으로 그 안에는 무궁무진한 재미요소가 가득하다. 단순한 듯하지만 철저한 기획 속에서 태어난 차세대 국민 알까기 RPG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몬스'의 게임 내 룰은 매우 단순하다. 터치를 통해 자신의 몬스터를 당겨 특정 방향으로 쏘아 적을 물리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게임을 직접 즐겨본다면 이는 그저 표면적인 게임 룰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캐릭터간 속성 상성과 우정콤보의 종류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수많은 전략과 위치 선점이 이루어진다. 이런 격조있는 알까기 RPG '몬스터스트라이크'의 알들은 과연 어떤 상성고리를 가지고 있을까.

속성별 상성이 상황별 성능을 '좌우' '몬스'는 다양한 속성과 능력을 가진 몬스터 카드를 모아 육성하는 게임이다. 그런만큼 어떤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주기별 월드보스인 '강림'이벤트에 내보내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몬스'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들은 불, 물, 나무의 삼각 상성과 빛과 어둠이 대립하는 총 5가지의 속성을 가졌다. 몬스터 속성을 구별하는 방법은 몬스터 아이콘과 테두리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불속성은 주로 붉은 색, 물은 푸른색 나무는 녹색, 빛은 노랑, 어둠은 보라 및 검은색 등을 띄고 있다. 몬스터의 속성은 무엇보다 주고 받는 대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물속성은 불속성에 강하고, 불속성은 나무속성에 강하며, 나무속성은 물속성에 강하다. 이런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가 카드 수집과 육성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불, 물, 나무 3속성은 각각의 상성을 통해 추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물속성이 불속성을 공격하게 될 경우 130%의 추가 데미지를 주며, 반대로 불속성이 물속성을 공격하면 통상 공격력의 70% 데미지만 받는다. 가장 독특한 것은 불, 물, 나무 3개 속성과 별개로 존재하는 빛과 어둠 속성이다. 이둘은 서로 주는 대미지만 증가하고, 받는 대미지가 감소하지 않는다. 특히, 상성이 없는 속성끼리는 기본적으로 100%의 대미지를 주고 받는다. 이는 불, 물, 나무가 등장하는 퀘스트에 빛과 어둠 몬스터의 활용도가 높은 이유로 작용하기도 하며, 반대로 빛과 어둠 던전는 다양한 속성이 활약하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관통'과 '반사', 우정콤보 활용 통한 포대전략 '몬스'의 몬스터는 적 타격시 반사돼 튕겨나오는 '반사 타입과 타격한 적을 그대로 관통해 지나가는 '관통' 타입이 존재한다. '몬스'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는 반사타입이다. 적을 타격하면 그 반동으로 튕겨나와 다른 방향으로 날아간다. 이는 벽이나 좁은 공간을 이용해 지속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타입이다. '관통' 타입은 주로 전 맵을 누비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감초이다. 대표적인 가챠 몬스터로는 제우스나 김릿, 유그드라실이 있으며, 적타격시 진행방향 그대로 관통해 지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적에 대대적인 데미지를 주기보다, 온 맵을 누비는 역할을 한다. 맵에 생성되는 체력회복 '하트'를 획득하거나 공간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요격을 하는 등 다용도의 살림꾼 같은 역할이다. '몬스'는 4명이 한 팀이 돼 강력한 속성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이다.

특히, 몬스터를 발사했을 때 동료 몬스터와 접촉할 경우 발동하는 우정콤보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 우정콤보의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 크기와 방향별로 나뉜 레이저와 주변에 폭발 데미지를 주는 폭발, 그리고 특정 조건의 적을 요격하는 호밍, 사방으로 탄환을 날려보내는 확산탄 등 그 세분화된 종류만도 20가지 정도이다. 그리고 이런 우정콤보와 속성으로 몬스터의 게임내 역할과 강점이 세분화된다. 게임 내에서 이런 우정 콤보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법중 하나가 바로 포대 전략이다. '반사'타입이지만 특정 방향으로 발동하는 강력한 레이저 우정콤보를 가진 몬스터들을 적당한 위치에 배치 기동한다. 그리고 몬스터와 지형에 재약이 없는 '관통'타입이 일명 트리거(방아쇠) 역할을해 동료를 요격 우정콤보를 중심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이다. 이런 조합과 연구가 가미될 수록 더욱 극적인 재미를 주는 게임이 바로 '몬스'이다.

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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