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돌아왔다. 2014년을 맞아 아티스트로서의 제2막을 열었다.
비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서티 섹시(30 SEXY)'와 '라 송(LA SONG)'을 열창했다.
그는 먼저 '서티 섹시'로 완전히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거친 카리스마와 섹시한 면모를 어필, 여성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서티 섹시'는 트렌디한 신시사이저가 이끄는 반복적인 라인에 심플한 힙합 드럼 비트가 듣는 내내 긴장감을 선사한다. 비의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보컬은 여유 넘치는 가사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 독보적인 멋스러움을 안긴다.
이어 '라 송'을 통해서는 자유분방한 남미의 느낌을 표현해냈다. 이 곡은 판타지한 서부 카우보이 영화를 연상시키는 인트로를 지나 빈티지한 드럼 비트, 브라스 라인에 얹힌 비의 위트 있는 보컬이 특징이다. 여기에 재치 있는 가사와 비의 깜찍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는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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