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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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부산의 한 마트 공터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연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6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 신도시 식자재 마트 인근 공터에 쌓아놓은 휴대용 부탄가스가 연쇄 폭발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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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에 세워둔 차량 10여대에 불길이 옮겨붙는가 하면, 부서진 휴대용 부탄가스 수백 개가 나뒹굴었고, 마트 유리창도 깨지는 등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멀리서도 폭발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기에 100여건에 가까운 119 신고가 이어졌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5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