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7%…2%P 하락
거부권 남용 59%·정당 30%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대표직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향후 직무수행에 대한 기대감 조사에서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반면, 당 대표 취임 한 달을 맞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로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 49%, 부정 41%로 조사됐다. 한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 부정 평가는 4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왔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포인트(P) 내렸고, 민주당은 5%P 올랐다. 혁신당과 개혁신당은 모두 1%P씩 하락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함께 실시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8월 2주 차 조사 대비 2%P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63%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명분 없이 국회 기능을 제한하는 권한 남용’이란 응답이 59%, ‘야당의 일방적인 입법을 막기 위한 정당한 권한 사용’이란 응답은 30%로 나왔다.
야권의 검사 및 정부 주요 인사 탄핵소추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부적격 인사에 대한 야당의 정당한 권한 사용’이란 응답이 45%, ‘명분 없이 정부 기능을 제한하는 권한 남용’이란 응답이 42%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15.7%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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