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차경천(소방6급) 소방위는 섬 지역에서 응급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민간어선을 ‘구급나르미선’으로 개조했다. 모바일 단말기 등을 부착해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알리고, 긴급 구급 장비를 갖췄다. 여객선이 없는 야간 시간대 등 사각지대에 ‘바다구급차’로 쓰인다. 세월호 사건 때에도 인명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
#. 정인영(공업7급) 서울시 공무원은 상수도 시설에 자석을 부착해 쇳가루로 수도 계량기가 고장나는 걸 예방하는 등 평생에 걸쳐 상수도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발명했다. 1993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22년째 상수도만 맡은 ‘상수도 달인’이다.
#.윤혜숙 경남 국가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딸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당도와 품질을 높인 신품종 딸기를 개발했다. 연간 4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의 활약상이다. 정부는 귀감이 될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처음으로 수여했다. 묵묵히 공직에 성심을 다한 84명이 뽑혔다.
인사혁신처는 3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해 10~12월 중앙 및 지방 74개 기관에서 추천한 611명 중 심사위원회 심사 및 현지 방문 조사 등을 거쳐 뽑혔다. 수상자 중 7명은 특별승진, 10명은 특별승급이 주어지며, 그 밖의 수상자에겐 성과급, 승진가점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귀감이 될 우수 공무원을 발굴,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상이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황윤의 성은학교 교감은 지체장애 5급인 몸을 이끌고 중증 장애학생을 가르쳐 150여명을 일반 사업체에 취업시켰다. 시각장애인인 문성준 대전맹학교 교사도 시각장애인 교육용단말기를 직접 개발하는 등 장애아동 학습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수조사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를 공공정보를 활용한 방법으로 개선해 1400억원의 조사비용을 절감한 하봉채 통계청 서기관이나 곤충에서 항생제 대체 물질을 개발한 황재삼 농촌진흥청 연구관 등도 수상자로 꼽혔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모범 공직자의 얘기가 널리 퍼져 다른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공직 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