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가 오는 18일 법인화 전환 1주년을 맞는다. 인천대는 국립대 1주년을 맞아 오는 2020년까지 5대 거점 국립대로 진입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인천대는 법인 전환 첫 해인 올해 ‘지역 인재를 창의적인 세계 인재로 양성하는 대학’으로 비전을 설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는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17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송도캠퍼스 증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캠퍼스 건물 3개동으로, 오는 2015년 4월까지 건설된다.

과거 인천대와 인천전문대의 통합으로 1만5000여명까지 늘어난 학생들을 모두 송도에서 수용하기 위한 조치다. 송도캠퍼스 증축과 함께 11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도 오는 201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대는 지난 2013년 1월 국립대 전환 이후 INU 송도비전 선포 및 행정조직 전면 개편 등 내부 개혁을 추진하며, 오는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학 진입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매진하고 있다.

이 결과, 2014년 정부 예산에 국립대 전환이후 대학의 최대 현안사안이었던 국고 48억원과 제2기숙사 건립을 위한 BTL사업비 4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성을 총장은 “지난 1년은 국립대 전환에 따른 대학비전 정립, 행정체계 개편, 대학의 자율성 및 경쟁력 확보 등 새롭게 변화된 교내ㆍ외의 환경을 주도해 나갈 대학운영시스템 확립에 주력해 왔다”며 “국립대학 전환 2년차인 올해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교육, 연구, 봉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국가ㆍ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학 역할을 제대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또 “대학의 교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Post-Doc 사업, 인천융합기술연구원 설립 추진, 신임교수 연구보육 사업 추진과 미추홀타워 별관 및 연구개발(R&D) 부지 인수 추진, 중국학술원 설립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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