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15년 한우물 이너스텍
15년간 한우물을 파며 성공한 중소기업이 있다. CDMA(코드 분할 다중 접속), 블루투스, 와이파이(WiFi) 등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제품을 출시해온 이너스텍(대표 장휘)이 주인공이다.
이너스텍의 제품은 블루투스 핸즈프리 분야에서 영국 T3, 프랑스 ‘오토플러스(Auto Plus)’ 지에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해당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7년 전 시작한 모바일 액세서리인 블루투스 핸즈프리는 음질 및 전 세계 휴대전화 호환성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5년간 북미 시장 1위를 점하고 있다.
이너스텍의 변신은 끝이 없다.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과 제품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올해 ‘비코다(bCODA)’라는 브랜드로 두 종류의 자체 브랜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코다원(CODA One·사진)’과 ‘짝(JJak)’으로 명명한 이 두 제품은 실용성에 우수한 디자인을 입혔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추진한 ‘제품 디자인 지원’을 신청한 이너스텍은 덕분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디자인을 고안해낼 수 있었다.
이 중 코다원은 기존 블루투스 제품군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음악 부문으로 성능을 확대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와 모바일 핸드셋, 그리고 핸즈프리 기능을 합친 모델로는 세계 최초다.
짝은 신개념의 이동형 USB로,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ㆍ문서 등의 자료를 PC로 케이블선 없이 쉽게 백업할 수 있으며, TV나 오디오에서는 크게 보고 크게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의 OS(iOS 2월 서비스 예정), 이통사ㆍ제조사에 관계없이, 또한 TV에 국한되지 않고 오디오ㆍ프린터ㆍ프로젝터ㆍ컴퓨터 등 USB 포트가 있는 제품에서는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전=이권형 기자/
경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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