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물고기를 주지말고 물고기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은 나눔에도 적용된다. 외롭고 힘든 이들과 당장 온기를 나눈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젊은이들의 재능을 키워주고 미래를 헤쳐나갈 힘을 북돋아주는 것도 가치있는 일이다.
LS그룹의 나눔활동은 미래에 맞춰져 있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4개사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와 산학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구협력, 교육(석/박사 학위과정, 비학위 파견교육, 초청세미나 등), 인력 및 정보 교류(산업체 인턴십, 파견연구 등), 공동기자재 활용 등의 교류를 통해 기초 과학 발전과 융복합 인재확보에 힘을 쓰고 있다.
계열사별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LS전선의 경우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구미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기 과학 교실을 진행중이다. 박사급 연구개발 인력들이 수도권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에 나서기도 한다. 공업고 및 특성화고 등 미래 기술 인재를 매주 직접 찾아가 전기, 화학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전하고 있다.
LS의 미래를 위한 나눔은 국경도 넘는다. LS엠트론은 지난해 6월 베트남 뛰엔꽝성에 반푸초등학교를 신축하고 최신식 교육 기자재를 제공했다. 또 임직원 봉사단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음악, 미술, 체육교육과 마을정화 사업과 위생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7년 이후 꾸준히 실시해 온 ‘LS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을 올해부터 더욱 확대해 계열사의 해외법인 인근 낙후지역에 학교를 지어주고, 그 지역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하는 ‘LS 드림 빌리지’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올해는 8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의 하이즈엉성과 푸토성에 초등학교 건물을 각각 착공하고 이 지역에 대학생 40명을 파견해 과학교실, 문화 교류 등을 실시했으며, 내년초 준공식과 함께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사회적 약자층과 미래세대를 후원하는 것은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 실천의 일환”이라며 “LS는 앞으로도 차세대 과학 꿈나무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 더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서의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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