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한라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라는 만도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지만 주가는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56분 현재 한라는 전날 대비 1.78% 내린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는 17일 만도 주식 52만9000주를 687억7000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라그룹은 지난 4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한라건설을 지원키 위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만도, 마이스터 등 계열사 공동참여로 3435억 원 규모의 한라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유상증자 외에도 기업 보유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자산 매각을 통해 5600억원 규모의 현금을 마련하겠다는 자구책을 내놓기도 했다. 한라는 서울 가산동 하이힐 매각 등으로 연말까지 총 2000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appy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