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30일 자사 모든 물티슈 제품<사진>은 가습기살균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화장품 기준은 물론, EU와 미국 등의 화장품 기준을 충족하도록 관리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물티슈 일부 제품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함유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됐던 주요 성분(PHMGㆍPGHㆍCMITㆍMIT)은 폐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문제가 됐다.

유한 킴벌리 관계자는 “아기물티슈가 국내에선 공산품으로 분류돼 있지만 선진시장에선 화장품으로 관리한다”면서 “화장품 제조시설에 버금가는 품질, 위생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생산해 호주,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고급 물티슈 원단인 ‘코폼(coform)’ 생산설비를 국내 최초로 구축해 지난 6월부터 대전공장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코폼 원단은 65% 이상 펄프를 함유한 도톰한 원단으로 수분함량이 일반물티슈 보다 30% 높아 잘 마르지 않고 부드러운 강점을 지니고 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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